윤두준, 촬영중에도 이기광 생각뿐 “사진 찍어보내야지”(‘맛총사’)
히든 미식로드 ‘뚜벅이 맛총사’에서 ‘파타야 여행’이 급조된다. ‘먹방돌’ 윤두준은 데뷔 전 연습생 시절을 소환하며 같은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을 떠올려, 깜짝 추억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16일 토요일 밤 7시 20분 채널S와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되는 ‘뚜벅이 맛총사’ 마지막회에서는 권율의 뜻밖의 제안으로 윤두준과 이서준이 즉흥 여행에 나선다. 권율은 “내가 생각했던 동남아 이미지는 바다가 있고 하와이안 셔츠를 입는 휴양지였다. 방콕은 도심이라서 아쉽다. 휴양지 쪽으로 가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이에 ‘검색왕’ 이서준이 “여기서 제일 가까운 데가 파타야다”라고 제안했고, 권율은 “파타야 가봤어?”라며 동생들의 의견을 모으기 시작했다.

윤두준은 “파타야를 처음 태국 왔을 때 가봤다. 기광이가 처음 활동할 때 함께 갔는데 더워서 죽을 것 같았던 기억, 외국에 처음 나와봐서 설렜던 기억뿐이다. 음식에 대한 기억은 없다”고 오랜 추억을 떠올렸다. 권율은 “두준이가 정식 가수로 데뷔하기 전 연습생 시절에 가 본 거니, 파타야에 이번에 가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라며 파타야행에 힘을 실었다. 그러자 윤두준도 “사진 찍어서 기광이한테 바로 보내야죠”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힘을 얻은 권율은 “내일 아침에 바로 가볼까? 이런 것도 여행의 즉흥성이다”라며 즉시 목적지를 설정했고, 권율X윤두준X이서준은 야심한 밤 한 곳에 모여 파타야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열정적인 ‘맛총사 트리오’의 학구열에 결국 제작진도 계획에 없던 파타야행을 놓고 회의에 돌입했다.

윤두준이 하이라이트 이기광과의 추억, 그리고 연습생 시절을 떠올릴 즉흥 파타야 여행은 16일 토요일 밤 7시 20분 채널S와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되는 히든 미식로드 ‘뚜벅이 맛총사’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뚜벅이 맛총사)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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