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73세' 김수미, 안면인식장애 심각하네 "서효림도 작년에야 알아봐"('익스큐수미')
[종합] '73세' 김수미, 안면인식장애 심각하네 "서효림도 작년에야 알아봐"('익스큐수미')
[종합] '73세' 김수미, 안면인식장애 심각하네 "서효림도 작년에야 알아봐"('익스큐수미')
[종합] '73세' 김수미, 안면인식장애 심각하네 "서효림도 작년에야 알아봐"('익스큐수미')
[종합] '73세' 김수미, 안면인식장애 심각하네 "서효림도 작년에야 알아봐"('익스큐수미')
[종합] '73세' 김수미, 안면인식장애 심각하네 "서효림도 작년에야 알아봐"('익스큐수미')
[종합] '73세' 김수미, 안면인식장애 심각하네 "서효림도 작년에야 알아봐"('익스큐수미')
사진=E채널 '익스큐수미 : 일단 잡숴봐' 캡처
사진=E채널 '익스큐수미 : 일단 잡숴봐' 캡처
김수미가 안면인식장애가 있다고 고백했다.

24일 첫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에서는 김수미가 며느리 서효림을 비롯해 민우혁, 에릭남, 정혁, 나태주와 괌에 '수미 한식당'을 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식당 오픈 전날 김수미와 직원들은 가게에 모였다. 김수미는 앞치마, 티셔츠, 명찰 등을 지급했다.

김수미는 "내가 안면인식장애가 있어서 사람 얼굴, 이름을 잘 (못 외운다)"라고 고백했다. 심지어 며느리 서효림의 얼굴도 잘 못 알아본다고 한다. 김수미의 "내가 얘(서효림)를 작년부터 알아봤다. 작년에야 '아' (했다)"고 털어놨다. 서효림은 "'어머니 저 서효림이에요'라고 해야 '그치 아 효림아' 이러신다"고 전했다.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김수미의 꿈이 담긴 한식당이 마침내 문을 열고 직원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일을 하나씩 해 나간다. 서효림은 김수미가 손님을 응대하는 동안 주방에서 직원들을 통솔하며 '리틀 김수미'의 카리스마를 뽐낸다.

배달을 약속한 시간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김수미의 통역 압박에 시달리던 에릭남이 한국에서 공수해 온 반찬을 쏟는 대형 사고를 치면서 주방에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맴돌았다. 만약 김수미가 이를 본다면 서효림조차 못 말리는 파란이 예상되는 상황. 에릭남은 "오줌쌀 뻔 했다"며 안절부절했다. 다행히 에릭남의 실수가 수습돼 김수미의 호통은 면했다. 호랑이 같은 김수미를 가라앉히는 민우혁마저 김수미가 자리를 잠시 비우자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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