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동석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대찌개와 소고기 구워서 일요일 저녁을 먹으며 두 녀석 모두 내일 학교가기 싫다를 외치는 저녁 그리고 역시나 부담스런 눈빛의 네발소녀 꿈같이 흐르는 주말 목욕물까지 받아줬으니 퇴근할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최동석은 주말을 맞아 자녀들과 만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특히 평소 많은 시간을 떨어져 지내는 아이들을 향해 주말이 빠르게 흘렀음을 알리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힌편 최동석은 같은 KSB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하며 흙탕물 싸움도 벌이고 있다. 현재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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