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사진=텐아시아DB
김병만./사진=텐아시아DB
개그맨 김병만이 '떴다! 캡틴 킴'을 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MBN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떴다! 캡틴 킴'(이하 '떴다! 캡틴 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개그맨 김병만, 박성광, 배우 정일우, 박은석,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참석했다.

'떴다! 캡틴 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힐링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병만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돈을 다 썼다"며 "한 달 동안 피디와 함께 답사도 갔다. 본 촬영도 하니 저 개인적으로는 약 40일 정도 촬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5년 동안 비용들인 것에 비하면 적자다. 다만 인생 최고의 가치를 얻었다. 남들이 밟지 않은 길을 밟은 것 같아서 성취감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떴다! 캡틴 킴'은 오는 15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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