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곽성훈 교도협회 한국지부장, 이철규 (사진=조엔터테인먼트)
양동근, 곽성훈 교도협회 한국지부장, 이철규 (사진=조엔터테인먼트)

양동근, 곽성훈 교도협회 한국지부장, 이철규 (사진=조엔터테인먼트)
양동근, 곽성훈 교도협회 한국지부장, 이철규 (사진=조엔터테인먼트)

한편 ‘지저스 블러드 아미선교회’의 대표이며, 자신도 ‘어두운 과거’에서 회심했다는 곽성훈PFK 한국지부 대표는 “소망교도소내에 마약ㆍ범죄예방학교 설립하는 일이 우선 목표이며(사)한국알콜중독마약퇴치국민운동본부와 협력하여 마약예방 교육과 ‘레드리본 캠페인’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세대들을 마약으로부터 건져내고 범죄를 예방하는 일들은 개인이 할수 없는 일이다. 반드시 국가와 (사)한국교회총연합회 같은 단체와 진행해야할 중차대한 문제”라고 호소했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소망교도소(소장 김영식)는 2010년 한국교회가 연합한 재단법인 아가페(이사장 김삼환목사)가 아시아 최초로 설립한 민영교도소이며, 교화프로그램들이 효과가 있고 재범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망교도소측은 “범죄자 한사람을 교화하면, 다섯명의 피해자가 줄어든다. 회복적 사법 기반으로 수용자들을 낮은 자세로 섬기며 ‘거듭남과 회복의 공동체(Born again and Restorative community)’ 라는 표어로 수용시설을 운영중. 다른 국가에서도 소망교도소를 벤치마킹 하려고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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