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3' 배우 소주연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인다.
지난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11화, 12화에서는 박은탁(김민재 분)에게 화가 난 윤아름(소주연 분)이 거리를 두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소주연은 화나고 상처받은 기분을 드러내며 박은탁을 무시하는 척했지만, 누구보다 그의 반응을 신경 쓰는 복잡한 심정을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앞에서는 시선도 맞추지 않으면서도 몰래 박은탁을 지켜보는 행동에서는 소주연 특유의 귀여움이 묻어나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박은탁을 좀 더 자극하자며 "장동화 이용권"을 언급하는 장동화(이신영 분) 앞에서 윤아름이 단호하게 철벽을 치는 장면에서는 단단한 눈빛연기가 돋보이기도 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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