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강수정 이채민 母 1살 차이 이제 엄마라고 불러

강수정이 이채민의 어머니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란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홍콩댁 강수정은 아들 제민이와 홍콩의 한 유명 맛집을 찾는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하는 맛집은 강수정이 아들 제민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지금까지 14년째 다니고 있는 찐 맛집이라고 전한다. 공개되는 VCR 속 특별히 제민이와 데이트에 나선 강수정은 제민이가 잘 먹는 모습을 보며 뿌듯해했다. 이유식만 먹었던 꼬맹이 제민이가 이제는 엄마와 맛집 데이트를 할 만큼 컸다는 사실에 강수정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스페셜MC 배우 이채민은 “뿌듯하시겠다”며 흐뭇한 미소로 VCR 속 강수정과 제민이 모자를 지켜봤다. 이때 이채민의 팬인 강수정이 불쑥 이채민에게 “채민 씨 같은 아들을 키운 부모님은 얼마나 좋으시겠냐”라며 “채민 씨는 어머니가 어릴 때 뭐를 먹이셨기에 이렇게 키가 컸냐”라고 물었다.

과연 이채민의 훤칠한 키의 비밀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모아진 가운데 MC붐이 문득 궁금한 듯 이채민의 어머니 나이를 조심스럽게 묻자 이채민은 “1976년생이시다”라고 밝혔다. 모두가 놀랐지만 가장 경악한 사람은 1977년생인 강수정이었다는 전언이다.

급기야 강수정은 이채민에게 “이제 엄마라고 불러요”라고 해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홍콩 엄마로서 이채민에게 깜짝 제안까지 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일 (금)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