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일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은 전날 7만51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7만8237명.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동일본 대지진에서 발생한 일본 관측 사상 최대 규모 9.0의 대지진을 가장 주요한 소재로 삼았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일본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한국 관객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건이다.
'대외비'(감독 이원태)는 1만6953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59만1418명이다. 다만, 1위인 '스즈메의 문단속'과 약 6만 명의 관객수를 보이고 있어 갭이 크다. 3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이하 '슬램덩크')다. 1만2081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수는 390만7253명이다. 400만까지 약 9만 명만 남겨뒀다. 주말 동안 400만 돌파도 기대해 볼만 하다. '슬램덩크'는 역대 국내 개봉된 일본 애니메이션 중 1위를 기록했고, 그 기록을 계속해서 쌓아가는 중이다.
이어 '귀멸의 칼날 :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마을로'(감독 소토자키 하루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뒤를 이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일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은 전날 7만51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7만8237명.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동일본 대지진에서 발생한 일본 관측 사상 최대 규모 9.0의 대지진을 가장 주요한 소재로 삼았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일본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한국 관객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건이다.
'대외비'(감독 이원태)는 1만6953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59만1418명이다. 다만, 1위인 '스즈메의 문단속'과 약 6만 명의 관객수를 보이고 있어 갭이 크다. 3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이하 '슬램덩크')다. 1만2081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수는 390만7253명이다. 400만까지 약 9만 명만 남겨뒀다. 주말 동안 400만 돌파도 기대해 볼만 하다. '슬램덩크'는 역대 국내 개봉된 일본 애니메이션 중 1위를 기록했고, 그 기록을 계속해서 쌓아가는 중이다.
이어 '귀멸의 칼날 :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마을로'(감독 소토자키 하루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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