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캐스트E채널 제공)
(사진=티캐스트E채널 제공)


'용감한 형사들2’가 뻔뻔해서 분노를 유발하는 살인사건을 파헤친다.


1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19회에는 한상윤 형사, 김보람 형사, 신정훈 형사, 김선홍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사건 일지를 공개한다.


살인사건의 피고인으로 법정에 선 한 남자가 누군가로부터 받은 쪽지를 증거물로 제출한다. 그 쪽지에는 “나 살기 위해서 꾸며서 만든 일이오. 미안”이라고 적혀 있었다. 피고인은 이 쪽지를 쓴 사람이 ‘진짜 범인’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 사건은 2020년 7월, 평소와 다른 말투로 문자를 남긴 채 사라진 여성을 지인이 실종신고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실종자의 마지막 행적을 확인한 형사들은 바로 강력 사건으로 전환한다. 실종자가 한 빌라로 들어간 뒤 밖으로 나온 흔적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실종자가 들어간 빌라 주변에서 혈흔이 묻은 이불과 악취 청소에 쓰는 탈취제 그리고 실종자가 사라진 날 신고 있던 신발까지 발견된다. 과연 그녀가 실종 전 마지막으로 찾아간 인물은 누구인지, 피고인이 증거물로 낸 쪽지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대한민국을 분노케 만든 범인의 뻔뻔한 행각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용인 40대 여성 토막살인사건’의 전말은 10일 오후 8시 40분 ‘용감한 형사들2’에서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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