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성유리, 여친 있는 전 남친에 어필한 리콜녀에 '경악' "다양한 사랑이 있다" ('이별리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691085.1.jpg)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는 지나치게 솔직당당한 리콜녀가 자리했다.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X의 신중하고 진중한 모습에 반한 리콜녀. X의 고백으로 연인하게 발전한 두 사람이었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X의 치명적 단점은 잦은 술자리. 술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리콜녀는 "사회생활을 위해 술을 마시는 건 어쩔 수 없다"는 X를 이해하지 못했다. X에게 ‘술’이 문제였다면 리콜녀에게는 수다모임이 문제가 됐다. 리콜녀는 두 명의 남사친이 속한 수다모임을 자주 가졌고, 이로 인해 점점 귀가시간이 늦어졌다. 이어 사소한 거짓말까지 들통나면서 둘 사이는 틀어졌다.
리콜녀는 X와 다툴 때마다 X의 술 문제를 언급하며 트집 잡았다. 여기에 서로의 실수, 오해와 갈등이 이어졌고 결국 둘은 이별했다. 하지만 이별 후 리콜녀는 X에게 두 번의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종합] 성유리, 여친 있는 전 남친에 어필한 리콜녀에 '경악' "다양한 사랑이 있다" ('이별리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691084.1.jpg)
이어 X는 현재도 리콜녀의 번호는 차단 상태임을 말했고, 리콜녀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X는 "여자친구가 있다. 너가 '나를 잊고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하는 마음에서 나왔다. 더 이상 관계를 유지하는 건 어렵다"고 철저하게 선을 그었다.
이에 리콜녀는 "오빠가 지금 만나는 사람이랑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런데 나랑 다시 만나면 더 행복할걸?"이라고 받아쳤다. 이어 "나는 어차피 좋은 남자 만날거야. 오빠를 만나면 더 좋겠지만.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고 적극적으로 X에게 어필했다.
![[종합] 성유리, 여친 있는 전 남친에 어필한 리콜녀에 '경악' "다양한 사랑이 있다" ('이별리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691086.1.jpg)
![[종합] 성유리, 여친 있는 전 남친에 어필한 리콜녀에 '경악' "다양한 사랑이 있다" ('이별리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691087.1.jpg)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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