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아시아 솔로 가수 '최단' 스포티파이 600만 팔로워 돌파→'월간 청취자' 1700만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최단' 팔로워를 경신하며 글로벌 '음원킹'의 위엄을 과시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등재된 정국의 공식 계정이 최근 팔로워 수 600만 명을 돌파했다.

정국의 스포티파이 계정은 2월 11일 첫 개설된 이후 361일 만에 누적 팔로워 600만 6754명을 달성했다.

특히, 정국은 스포티파이에서 아시아 솔로 가수 중 '최단' 기간 600만 명의 팔로워를 기록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가지는 막강한 영향력과 존재감을 떨쳤다.

또 정국의 스포티파이 계정은 7일(한국 시간) 집계 기준 1700만 이상의 월간 시청자 수를 기록하는 막강한 저력을 빛냈다.

정국의 스포티파이 계정은 아시아 솔로 가수 '최단' 24시간 만에 57만 이상 팔로워, 81일 만에 200만 팔로워, 142일 만에 300만 팔로워, 234일 만에 400만 팔로워, 287일 만에 500만 팔로워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왔다.

정국의 스포티파이 계정에는 지난해 11월 20일 발매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사운드트랙 'Dreamers'(드리머스)를 비롯해 솔로곡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가 올라있고, 각각 1억 6000만 이상, 1억 9000만 이상, 4억 9000만 이상 스트리밍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정국의 스포티파이 계정은 해당 3곡 만으로 역대 한국 가수 '최단' 기간인 338일 만에 총 8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등 해당 플랫폼에서 초특급 인기와 명성을 자랑했다.

정국은 스포티파이에서 발표한 연말 결산 '2022년 톱 K팝 아티스트'에서 가장 많이 청취된 K팝 솔로 아티스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도 안았다.

한편, 정국은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발표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수 200인'(200 Greatest Singers of All Time)에 선정됐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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