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투바투, 또 터졌다…‘한터뮤직어워즈’ 2관왕 "모아 덕분에 행복"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10~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과 글로벌 아티스트상 아시아 부문을 수상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우리 모아(MOA) 덕분에 행복한 순간을 많이 만들었다. 오늘 이 순간도 하나로 기억될 것 같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4주 연속 머물러 그룹 자체 ‘최장 차트인’ 신기록을 세웠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22년 연말 결산 차트의 ‘빌보드 200 앨범’ 192위에 오르기도 했는데,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K-팝 4세대 아티스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유일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새 앨범 ‘이름의 장: TEMPTATION’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발매 첫 일주일 동안에만 무려 218만 장 팔려 ‘더블 밀리언셀러’가 된 ‘이름의 장: TEMPTATION’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2월 11일 자)에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했다. 이 앨범은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올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차트에서 7개 앨범을 연속으로 정상에 올린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내달 25~26일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후 두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SWEET MIRAGE>’를 개최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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