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캐나다 아기가 냉면의 매력에 빠졌다.
9일날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캐나다 에반이 한식 한상 차림을 친구들에게 소개했다.
에반은 코다리 비빔 냉면 먹는 법을 친구들에게 소개하며 "보통 여름에는 차가운 음식, 겨울에는 뜨거운 음식을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아가는 "무슨 철학적인 이유가 있냐?"라고 물었고 에반은 "아마도 몸이 음식을 원활하게 소화시키고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서 땀을 흘리며 좋아지는 게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아가는 에반의 의견에 동조하며 "더우면 냉기를 보존해야하는데 그럼 몸에서 열이 발생할 거 아니야"라며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몸이 차가워지면서 괜찮아지는 거지"라고 데이터 분석가 다운 스마트한 면모를 뽐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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