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멍청이' 국내 음원차트 섭렵...28년 차 '황제의 귀환'

(사진=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임창정이 돌아왔다.

지난 8일 오후 6시 미니 3집 ‘멍청이’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한 임창정은 신보 공개와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를 섭렵, ‘발라드 황제’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타이틀곡 ‘멍청이’는 음원 발매 하루 만에 멜론 TOP100에서 98위를 차지, 9일 오전 9시 기준 86위까지 순위가 오르는 등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지니뮤직 실시간 차트에선 9일 오전 9시 기준 17위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뮤지션 임창정의 음악 색깔이 짙게 표현된 ‘멍청이’는 음원 외 뮤직비디오에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배우 임창정의 명품 연기를 엿볼 수 있는 뮤직비디오에 대중들은 “분위기 최고다”, “역시 갓창정”, “역대급 명곡 탄생했다” 등 반응을 보내고 있으며, 임창정 역시 새롭게 시도한 록 느낌의 편곡에 특유의 보컬을 가미해 보다 신선하고 완성도 높은 미니 3집을 완성했다.

임창정의 미니 3집 ‘멍청이’에는 타이틀곡 ‘멍청이’를 비롯해 ‘더 많이 사랑하길’, ‘용서해’, ‘그냥 좋은 날’, ‘멍청이 (Inst.)’ 총 5곡이 수록됐다. 임창정이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전곡 작사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작곡에도 참여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컴백과 동시에 임창정이 국내 음원차트를 섭렵하고 있는 가운데, ‘제2의 임창정’을 찾는 콘테스트 역시 진행되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6시 59분까지 진행되는 ‘멍청이’ 커버 콘테스트는 총상금 천만 원을 자랑하며, 자세한 사항은 소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임창정은 미니 3집 ‘멍청이’ 발매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