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홍성기♥' 이현이, "양수 터졌는데 샤워+풀메이크업"…인공수정 고백 ('동상이몽2')](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167918.1.jpg)
![[종합] '홍성기♥' 이현이, "양수 터졌는데 샤워+풀메이크업"…인공수정 고백 ('동상이몽2')](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167919.1.jpg)
![[종합] '홍성기♥' 이현이, "양수 터졌는데 샤워+풀메이크업"…인공수정 고백 ('동상이몽2')](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167920.1.jpg)
![[종합] '홍성기♥' 이현이, "양수 터졌는데 샤워+풀메이크업"…인공수정 고백 ('동상이몽2')](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167921.1.jpg)
![[종합] '홍성기♥' 이현이, "양수 터졌는데 샤워+풀메이크업"…인공수정 고백 ('동상이몽2')](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167922.1.jpg)

이날 방송에서는 이현이·홍성기 부부가 집으로 지소연·송재희 부부를 초대했다. 지소연은 이현이의 17년 지기 절친으로, 최근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평소 '요리 똥손'으로 알려진 이현이는 임신을 한 절친 지소연을 위해 인생 첫 김장에 도전하기도 했다.
ADVERTISEMENT
두 사람은 1년 반 동안의 시험관 시술로 힘들었던 날들을 떠올리며 눈물짓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소연은 "신기한 게 임신하고 나니 힘들었던 시간이 하나도 기억 안 난다. 감사하다. 이건 은혜"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지혜도 지소연의 심정에 공감하며 울컥했다. 결혼 10년 차 이현이도 임신을 위해 인공수정을 한 사실을 최초로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현이는 "시험관까지 아니지만 첫째는 인공수정으로 임신했다. 시험관도 한 번에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소연·송재희 부부는 연애 100일 만에 결혼했다. 송재희는 "연애 3개월 후 결혼 발표했다, 연애하 듯 신혼생활을 즐긴 게 4년"이라며 "이제 아이를 가져볼까, 셋이 될 준비를 했는데 안 되더라"고 털어놓았다. 지소연도 "마음만 먹으면 될 줄 알았다"며 그간의 마음 고생을 전했다. 이현이 부부도 "신혼 때 피임했는데, 이럴 거면 왜 피임 했나 싶더라. (임신이) 이렇게 어려운 거 였나 싶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홍성기는 "첫째 출산 당시에 세상에서 이렇게 침착한 산모는 처음 봤다. 드라마 보면 산모들이 난리가 나지 않나. 자고 있는데 이현이가 '오빠 나 양수 터졌다'고 하더라. 나는 너무 놀랐는데 산모수첩을 주면서 '가방 챙겨라'고 해서 급하게 챙겨 나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현이는 "그때는 하나도 안 아팠다"며 "그런데 양수가 터지면 감염 때문에 못 씻는다. 이제부터 못 씻는다는 생각에 샤워부터 했다"고 전했다. 홍성기는 "양수가 터졌는데, 머리 감고 드라이하고 있더라. 눈썹도 그렸다"며 "나는 '어떡하냐' 하고 있는데, 침착하더라. 화장까지 다 하더니 '오빠 출발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현이는 "아이를 안고 사진 찍을 거지 않나"라며 화장한 이유를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