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김재중이 9남매 중 막내의 고충을 드러냈다.
이날 김재중은 배우 남보라 13남매 중 막내 영일 군이 20살 나이 차이라는 말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대가족 중 막내, 장녀와 스무 살 차이 나는 점이 자신과 똑같았던 것.
최근 동생에게 고등학교 입학 선물로 교복을 사준 남보라는 "내 소원 하나 들어줘. 여친 생기면 같이 만나게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재중은 "나랑 상황이 똑같다"며 한탄했다. 앞서 김재중 8명 누나들도 "여자친구 사귀면 보여달라"고 했던바.
김재중은 "과거 누나들 말에 속아서 여자친구를 소개해 준 적이 있다"면서 "누나들이 나를 빼고 여친을 만나더라. 얼마나 불안한지"라며 "영일아, 넌 정말 하지 마라. 꾹 참아야 한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과 권성준은 ' 이태리갈비덮밥'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여기에 김재중의 JJ 맛가루까지 더해 우승을 노렸다. 이연복은 "저 맛가루에 온갖 맛있는 거 다 들어있다"며 투덜거리기도 했다.
남보라-박은영은 '동파닭덮밥', 홍지윤-이연복은 '매콤오리잡채밥'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30인 평가단의 선택은 '이태리갈비덮밥'이었다. 우승을 거머쥔 김재중과 권성준은 "믿고 있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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