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사진=방송 화면 캡처)
'인기가요'(사진=방송 화면 캡처)

그룹 첫사랑(CSR)이 안방에 핑크빛 설렘을 전했다.

첫사랑(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은 2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번째 싱글앨범 ‘Sequence : 17&(시퀀스 : 세븐틴앤드)’ 타이틀곡 ‘러브티콘 (♡TiCON)’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첫사랑은 전원 17살 동갑내기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무대를 물들이며 주말을 기분 좋게 장식했다. 첫사랑만의 에너지가 ‘인기가요’를 가득 채운 가운데 중독성 짙은 멜로디의 ‘러브티콘 (♡TiCON)’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첫사랑은 ‘러브티콘’ 소품을 활용해 마음을 전하는데 성공했다. 설렘을 가득 담은 표정 연기로 ‘러브티콘’의 설렘지수를 높인 첫사랑은 사랑을 응원하는 듯한 느낌의 퍼포먼스, 에너제틱한 군무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

지난 17일 첫 번째 싱글앨범 ‘Sequence : 17&’를 발매하며 약 4개월 만에 컴백한 첫사랑은 열여덟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열일곱 청춘 영화의 엔딩을 만들어가는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앨범은 열일곱 소녀들이 첫사랑으로 처음 연결된 해라는 뜻의 ‘&(앤드)’와 열일곱 테마 ‘청춘 영화’의 마지막 장(END)이자 첫사랑의 이야기는 계속된다(AND)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러브티콘 (♡TiCON)’은 기타 사운드를 위주로 한 틴팝(Teen Pop) 장르의 댄스곡으로, 열일곱 소녀들이 처음 느끼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솔직한 가사로 풀어냈다.

한편 첫사랑은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러브티콘 (♡TiCON)’ 활동을 이어간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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