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나비는 1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의 글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부상자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쾌유를 빕니다"라고 덧붙이며, 앨범 연기 소식을 함께 전했다.
나비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는 3년 만에 첫 '야외 노 마스크' 핼러윈 축제를 기념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참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1일 오전 11시 기준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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