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영재가 생일 기념 팬미팅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영재는 지난 17일 서울 예림당 아트홀에서 팬미팅 ‘2022 YOUNGJAE'S BIRTHDAY PARTY‘를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현장에 참석한 팬들을 포함, 빵야TV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이 영재와 하나되는 시간이 완성됐다.
미니 2집 ‘SUGAR’(슈가)의 수록곡 ‘Crema’(크레마)를 가창하며 처음 등장한 영재는 핑크색 셔츠 착장으로 제일 먼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파티의 주인공이자 MC로 나서며 설레는 첫 인사와 함께 “(여려분은) 제가 무대에 계속 있는 게 좋잖아요. 그래서 제가 MC까지 하게 됐어요“라는 말로 초반부터 팬잘알 모먼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간단한 근황 이야기를 시작으로 키워드 토크, 포스트잇 토크가 연이어 진행됐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취향과 취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포스트잇 토크 시간에는 가장 인상 깊은 메시지를 남겨준 팬들에게 직접 준비한 인형을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미니 2집의 수록곡 ‘Tasty’(테이스티) 무대와 함께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생일 파티 초대장 제작 VCR이 송출된 후, 영재는 블레이저 착장으로 다시 한번 관객 앞에 나섰다. 두 번째로 ‘갓영재 네가 게임하면 하드캐리해!’ 코너가 시작됐고 도전 99초, 미니 축구 등 다양한 게임으로 팬들과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훈훈한 분위기 속 팬들과 함께 부르는 생일 축하 노래로 더욱 뜻깊은 팬미팅이 완성됐고, 영재는 “오늘 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끝난 후에 선물 있으니 꼭 기다려주세요”라며 마지막까지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퇴장하는 팬들에게 미리 준비한 장미꽃을 직접 선물하며 자리를 빛내준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처럼 영재는 자신의 생일 날 현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다양한 코너부터 귀여운 이벤트를 준비하며 따뜻한 팬사랑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공개한 손편지VCR 속 “팬들과 함께 마주하고 싶어 만든 자리이니 모두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처럼 공연 내내 선물같은 시간을 만들어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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