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사진=채널A)

8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400회 특집으로, 건강한 100세 청춘 ‘전국 장수 자랑 대회’를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지난 2014년 12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나는 몸신이다’가 400회를 맞이한다. 이로써 채널A 예능 역사상 400회를 맞은 두 번째 예능 프로그램이 됐다. 이에 ‘나는 몸신이다’는 400회 특집 명성에 걸맞게 두 달에 걸쳐 야심차게 준비한 ‘전국 장수 자랑 대회’를 선보인다. 전국 방방곡곡을 수소문해 건강하게 장수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어렵게 모시고 100세 청춘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장수 비결에 대해 살펴본다.

먼저, 평균 나이가 무려 97세라는 다섯 장수 몸신이 등장한다. 굽지 않고 꼿꼿한 허리에 지팡이 없이 스튜디오에 등장하는 다섯 몸신을 보고 몸신 가족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장수 몸신들은 100세 청춘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게 노래, 테니스, 자전거 심지어 마술까지 선보이며 자신만의 취미와 운동에 대해 소개해 나이를 가늠하기 더 어렵게 만들었다고. 그 중에서도 매끈한 피부를 자랑하는 6.25 장사 상륙 작전의 참전 용사 배수용 몸신과 다섯 몸신 중 최고령인 김영래 몸신의 나이는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한편, 게스트로는 명불허전 재치 있는 입담의 주인공, 배우 임현식이 출연한다. 그는 몸신들이 소개될 때마다 본인과 비슷한 또래로 확신하며 ‘귀엽다’고 칭찬했으나 몸신들의 나이가 공개될 때마다 연거푸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몸신들의 실제 나이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100세 청춘들의 놀라운 나이와 장수의 비결을 담은 400회 특집 ‘전국 장수 자랑 대회’편 방송은 8일 저녁 8시 10분 ‘나는 몸신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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