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 김대희는 "나미 조카 오랜만이다. 오늘 음식은 뭐냐? 백숙이냐? 우리 나미 조카 온다고 또 백숙을 준비했는가 보다"라고 운을 띄웠다. 오나미는 박민에게 "우리 삼촌이다"라며 김대희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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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는 "진짜다. 우리 웨딩사진도 찍었다. 다들 '대역이다' 뭐 이렇게 말들을 한다. 많이 의심을 하시는데 진짜 진심으로 맞다"고 이야기했다. 김대희는 "그럼 여기를 왜 찾아왔냐?"고 재차 물어봤다.
오나미는 "이제 결혼식 날짜도 잡고, 삼촌한테 청첩장을 드리려고"라며 김대희에게 청첩장을 건넸다. 김대희는 "벌써 결혼식 날짜까지 잡았냐? 누구 마음대로 잡았냐? 누구 허락받고 결혼식을 올리는 거냐?"라며 호통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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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는 또 "뭐하는 친구냐?"라며 예비 남편 박민에게 질문했다. 박민은 "축구 선수로 활동하다가 은퇴하고 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희는 "축구를 했었냐? 손흥민을 아냐? 손흥민하고 친하냐?"라고 했다.
박민은 "나는 아는데 그 분은 모르실 것"이라며 "축구를 같이 하면 동료이기는 하다. 나도 좋아하는데 본 적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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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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