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하디(Hardy)가 신곡으로 음악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하디는 지난 1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참다행인거'를 발표했다.
'참다행인거'는 청량한 브라스와 신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알앤비 곡으로, 시원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대비되는 아련한 가사의 조화가 누구에게나 있을 잊지 못할 혹은 잊고 싶지 않은 추억을 되살리게 만든다.
특히 하디는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블레임 잇(Blame it)'에 이어 또 한 번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짙은 음악적 색과 독보적인 감성을 가득 담아내며 '한국의 에드 시런'으로 입증해가고 있다.
미국의 명문대학으로 알려진 일리노이 대학교(UIUC)에서 광고 미디어를 공부한 후 한국으로 돌아온 하디는 지난 2019년 샤이니 키 '콜드(Cold)(Feat. 한해)'와 엑소 첸 '고운 그대는 시들지 않으리'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자신의 데뷔 싱글 '그냥 좋아서(It's you)'를 발표해 탄탄한 보컬 실력과 남다른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며 리스너들은 물론,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강하게 새겼다.
한편, 하디의 새 싱글 '참다행인거'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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