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안나가 영화 ‘독친’에 출연한다.
영화 ‘독친’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족 간 소통의 부재를 날카롭게 지적한 심리 배틀 수사극으로 자살로 종결될 것 같았던 딸 유리의 죽음에 대한 진실과 그 이면에 감춰졌던 모녀의 갈등을 그린 작품.
극 중 강안나는 장서희(혜영 역)의 고등학생 딸 유리 역을 맡는다. 행복한 환경에서 바르게 자란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 날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는 인물로, 복잡 미묘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극 전반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다수의 브랜드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려온 신예 강안나는 2021년 ‘오란씨’의 모델로 발탁돼 주목을 받았다. 또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출연했다. 그런 그가 영화 ‘독친’을 통해 첫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독친’은 8월 중순 크랭크인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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