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김영희가 자신의 결혼식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김영희는 16일 개인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도 좋고~남편이랑 한남동 나들이 가는 길에 셀카를 찍어 보았어요~~ #연상연하부부 #10세차이 자고 일어나면 베게자국 하루종일 가는 나 잠만 자도 몸무게 빠져있는 기초대사량 남다른 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승열아 그나저나 우리 결혼식 당시 홀에 50분밖에 못 모시는 상황이었는데도 지인분들이 800분 넘게 오셔서 식사도 못 하시고 사진도 못 찍고 얼굴만 보고 가신 분도 많았는데, 못 오신 분들도 축의금 보내주시고 너무 행복한 날이었는데, 왜 결혼식 초대한 적 없는 유튜버들이 결혼식에 아무도 안 왔다고 하는걸까!?”라는 글을 덧붙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 유튜브에 퍼진, 김영희 결혼식에 개그우먼 동료들이 아무도 오지 않았다는 '손절설' 루머에 대한 해명글로 보인다. 앞서 손담비 역시 공효진, 려원, 소이 등 절친들이 결혼식에 오지 않아 '손절설'에 휩싸인 바 있다.

김영희는 2021년 1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다. 최근에는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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