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16일 배급사 CJ ENM은 독보적인 분위기로 눈을 뗄 수 없는 '헤어질 결심'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 공개된 포스터는 각각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두 인물의 모습이 고전 명화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질감으로 표현됐다.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 앞에서 동요하지 않는 사망자의 아내 서래와 그러한 서래에게 의심과 동시에 호기심을 느끼는 형사 해준.
이들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탕웨이의 단단한 눈빛과 박해일의 깊은 표정은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든 세밀하고 몰입도 높은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더해진 "의심, 관심 그리고 '헤어질 결심'"이라는 카피는 변사 사건을 둘러싸고 사망자의 아내와 형사로 시작된 두 인물 사이에 찾아올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오는 6월 29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16일 배급사 CJ ENM은 독보적인 분위기로 눈을 뗄 수 없는 '헤어질 결심'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 공개된 포스터는 각각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두 인물의 모습이 고전 명화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질감으로 표현됐다.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 앞에서 동요하지 않는 사망자의 아내 서래와 그러한 서래에게 의심과 동시에 호기심을 느끼는 형사 해준.
이들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탕웨이의 단단한 눈빛과 박해일의 깊은 표정은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든 세밀하고 몰입도 높은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더해진 "의심, 관심 그리고 '헤어질 결심'"이라는 카피는 변사 사건을 둘러싸고 사망자의 아내와 형사로 시작된 두 인물 사이에 찾아올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오는 6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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