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이 김영대에게 연애 감정을 느꼈던 과거가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 6화는 연예계 최전선에서 일과 사랑이 얽혔을 때 벌어지는 일들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한별(이성경 분)은 자신의 어깨에 기대 잠든 공태성(김영대 분)에게 설렘을 느낀 것도 잠시, 애써 마음을 추스르며 업무 모드로 돌아갔다. 머지않아 스타포스 최고의 바람둥이인 배우 장석우(장도하 분)의 새로운 열애설이 터졌다. 이에 회사가 발칵 뒤집어지면서 오한별과 공태성의 일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공태성이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눈코 뜰새 없이 바쁜 가운데 도수혁(이정신 분)은 사내에서 오한별과 점점 가까워졌다. 탕비실에서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집들이를 핑계로 한별과의 사석에서의 만남을 계획하기도. 또한 늦은 시간 집 엘리베이터에서 공태성과 우연히 마주친 도수혁은 "방금까지 오 팀장님과 같이 있었다"며 은근히 도발했다. 이에 질투가 폭발해버린 공태성은 밤잠까지 설치는 모습을 보였다.
스타포스에 또 다른 열애 스캔들이 터졌다. 백다혜(장희령 분)가 냉면을 먹는 사진이 온라인에 게재됐다. 냉면 그릇에 공태성의 얼굴이 반사되며 두 사람이 단둘이 데이트를 즐겼다는 의혹이 생긴 것. 두 사람이 냉면을 먹은 건 '별들의 세계' 드라마 팀이 함께한 회식 자리였다.
공태성과 백다혜의 열애는 사실무근이었다. 이에 오한별은 식당 CCTV를 확보한 뒤 공태성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물었고, 열애설을 일사천리로 수습했다. 하지만 공태성은 자신의 열애설에 아무런 감정적 동요 없이 그저 사무적으로 처리하는 오한별의 태도에 섭섭함을 느꼈다.
이후 오한별과 공태성의 엇갈린 마음이 비쳤다. 공태성은 오한별이 대신 작성해준 서면 인터뷰 내용을 검수하면서 역시나 자신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오한별이라는 것을 깨닫고 흐뭇해했다. 또한 공태성의 감정을 눈치챈 매니저 변정열(진호은 분)이 "형님도 지금 궁금한 사람 있지 않으시냐?"고 마음을 떠보자 마음이 싱숭생숭해졌고, 끝내 자신이 한별의 모든 것을 궁금해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오한별은 친구 조기쁨(박소진 분) 앞에서 공태성과 선을 그었다. 오한별은 "너도 사람이면 설렌 적은 있겠지"라고 떠보는 조기쁨 앞에서 질색하며 부인했다. 조기쁨은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고 했다. 이에 오한별은 "강한 부정은 그냥 강한 부정이다. 연예인한테 연애 감정을 가지면 일을 할 수가 없다"고 못을 박았다. 하지만 평소보다 예민한 오한별의 반응은 공태성을 향한 그의 진심을 궁금하게 했다.
오한별은 '별들의 세계' 첫 방송을 동료들과 함께 보기 위해 스타포스 사옥으로 향했다. 그러나 평소답지 않게 공태성 역시 첫 방송을 함께 보려 사옥에 나타났고, 공태성과 오한별은 방송을 보는 내내 내용에 집중하지 못하고 서로를 의식했다. 방송이 끝난 직후, 기자들과 통화를 위해 오한별이 밖으로 나가자 공태성은 그를 따라나섰다.
공태성은 조심스럽게 첫 방송을 본 소감을 물었다. 오한별은 극중 캐릭터가 멋있다는 말로 얼버무렸다. 이에 공태성이 "그럼 난?"이라고 자신에 대한 오한별의 마음에 대해 질문했다. 에필로그 영상에서 한별의 과거 서사가 공개됐다.
그 동안 "연예인에게 연애 감정을 가지면 일할 수 가 없다"고 말해온 오한별이 입사 초에 공태성을 좋아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그러나 당시 공태성이 배우 여하진(문가영 분)과 열애설이 터지고, 공태성 본인이 열애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오한별이 열애 인정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눈물을 쏟았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지난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 6화는 연예계 최전선에서 일과 사랑이 얽혔을 때 벌어지는 일들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한별(이성경 분)은 자신의 어깨에 기대 잠든 공태성(김영대 분)에게 설렘을 느낀 것도 잠시, 애써 마음을 추스르며 업무 모드로 돌아갔다. 머지않아 스타포스 최고의 바람둥이인 배우 장석우(장도하 분)의 새로운 열애설이 터졌다. 이에 회사가 발칵 뒤집어지면서 오한별과 공태성의 일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공태성이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눈코 뜰새 없이 바쁜 가운데 도수혁(이정신 분)은 사내에서 오한별과 점점 가까워졌다. 탕비실에서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집들이를 핑계로 한별과의 사석에서의 만남을 계획하기도. 또한 늦은 시간 집 엘리베이터에서 공태성과 우연히 마주친 도수혁은 "방금까지 오 팀장님과 같이 있었다"며 은근히 도발했다. 이에 질투가 폭발해버린 공태성은 밤잠까지 설치는 모습을 보였다.
스타포스에 또 다른 열애 스캔들이 터졌다. 백다혜(장희령 분)가 냉면을 먹는 사진이 온라인에 게재됐다. 냉면 그릇에 공태성의 얼굴이 반사되며 두 사람이 단둘이 데이트를 즐겼다는 의혹이 생긴 것. 두 사람이 냉면을 먹은 건 '별들의 세계' 드라마 팀이 함께한 회식 자리였다.
공태성과 백다혜의 열애는 사실무근이었다. 이에 오한별은 식당 CCTV를 확보한 뒤 공태성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물었고, 열애설을 일사천리로 수습했다. 하지만 공태성은 자신의 열애설에 아무런 감정적 동요 없이 그저 사무적으로 처리하는 오한별의 태도에 섭섭함을 느꼈다.
이후 오한별과 공태성의 엇갈린 마음이 비쳤다. 공태성은 오한별이 대신 작성해준 서면 인터뷰 내용을 검수하면서 역시나 자신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오한별이라는 것을 깨닫고 흐뭇해했다. 또한 공태성의 감정을 눈치챈 매니저 변정열(진호은 분)이 "형님도 지금 궁금한 사람 있지 않으시냐?"고 마음을 떠보자 마음이 싱숭생숭해졌고, 끝내 자신이 한별의 모든 것을 궁금해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오한별은 친구 조기쁨(박소진 분) 앞에서 공태성과 선을 그었다. 오한별은 "너도 사람이면 설렌 적은 있겠지"라고 떠보는 조기쁨 앞에서 질색하며 부인했다. 조기쁨은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고 했다. 이에 오한별은 "강한 부정은 그냥 강한 부정이다. 연예인한테 연애 감정을 가지면 일을 할 수가 없다"고 못을 박았다. 하지만 평소보다 예민한 오한별의 반응은 공태성을 향한 그의 진심을 궁금하게 했다.
오한별은 '별들의 세계' 첫 방송을 동료들과 함께 보기 위해 스타포스 사옥으로 향했다. 그러나 평소답지 않게 공태성 역시 첫 방송을 함께 보려 사옥에 나타났고, 공태성과 오한별은 방송을 보는 내내 내용에 집중하지 못하고 서로를 의식했다. 방송이 끝난 직후, 기자들과 통화를 위해 오한별이 밖으로 나가자 공태성은 그를 따라나섰다.
공태성은 조심스럽게 첫 방송을 본 소감을 물었다. 오한별은 극중 캐릭터가 멋있다는 말로 얼버무렸다. 이에 공태성이 "그럼 난?"이라고 자신에 대한 오한별의 마음에 대해 질문했다. 에필로그 영상에서 한별의 과거 서사가 공개됐다.
그 동안 "연예인에게 연애 감정을 가지면 일할 수 가 없다"고 말해온 오한별이 입사 초에 공태성을 좋아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그러나 당시 공태성이 배우 여하진(문가영 분)과 열애설이 터지고, 공태성 본인이 열애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오한별이 열애 인정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눈물을 쏟았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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