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은 지난 4일 데뷔 앨범 ‘사랑아 피어라(LOVE IN BLOOM)’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아일리원은 Mnet ‘걸스플래닛 : 999’ 출신 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그리고 새로 합류한 나유와 엘바까지 총 6명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비췄던 만큼 데뷔 전부터 이들이 어떤 콘셉트로 데뷔를 하게 될지 기대감을 높였다.
데뷔 프로모션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뒤, 수록곡 ‘아젤리아(Azalea)’를 선공개하면서 기대감을 증폭시킨 아일리원은 타이틀곡 ‘사랑아 피어라(Love in Bloom)’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설렘 가득한 비주얼부터 사랑이 넘치는 분위기의 무대까지 어우러지면서 걸그룹 홍수 속 아일리원만의 색깔을 완성해냈다.
이에 타이틀곡 ‘사랑아 피어라(Love in Bloom)’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545만 뷰 이상을 돌파하는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 Tok)을 통해 팬들과 적극 소통했다.
여기에 지난 21일과 22일에는 ‘잇츠 라이브(it’s Live)’에 출연, 데뷔곡 ‘사랑아 피어라(Love in Bloom)’ 무대를 비롯해 세븐틴 ‘예쁘다’ 무대를 통해 다국적 멤버들의 환상적인 시너지는 물론, 화사하게 핀 꽃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글로벌한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기도 했다.
이러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아일리원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음악방송 프로그램 ‘인기가요’를 끝으로 약 3주간의 데뷔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아일리원은 청아한 음색은 물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마지막 음악방송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다음 행보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이처럼 아일리원은 데뷔 앨범 발매 후 활동기간 동안 신인 걸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보컬과 독보적인 콘셉트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성공적으로 데뷔 활동을 마친 아일리원이 어떤 모습으로 다시 팬들 앞에 나타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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