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마더스 클럽'(사진=방송 화면 캡처)
'그린마더스 클럽'(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요원이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며 추자현과 가까워졌다.

1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는 아들 동석이(정시율 분)가 상위 0.01% 지능 결과가 나오자 이은표(이요원 분)가 변춘희(추자현 분) 팀에 합류했다.

이날 이은표는 아들 동석이를 변춘희의 팀에 넣으려 애썼다. 이날 이은표는 "유빈이 골드버그 대회 준비하시죠? 그 팀에 우리 동석이 좀 들어가게 해주세요. 동석이가 다른 건 몰라도 과학쪽으로는 꽤 잘한다"라고 부탁하며 입상을 약속했다.


우여곡절 끝에 골드버그 대회에 변춘희 팀에 들어가게 된 이은표는 대회 당일날 하드보드지를 빠트리고 온 걸 늦게 깨달았다. 이에 변춘희의 표정은 일그러져 가고 다른 엄마들 역시 "우리 이거 꼴찌다. 만약에 입상 못하면 다 이은표 때문이다"라고 화살을 돌렸다.


한편 동석이는 실로폰을 바라보며 "저거 있으면 하드보드를 대신 할 수 있다"라고 자신만만해했고 엄마들은 실로폰을 뜯어 하드보드지 대신 들고 갈 수 있도록 힘을 합했다.

상을 받을 수 없다고 확신한 팀원들은 이에 대한 책임으로 이은표를 내보내고 싶어했고, 변춘희는 이은표 편을 들었다. 이은표는 "제가 그만둘게요. 당연히 제가 나가야죠.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나가려 했다.


이후 수상자가 발표된 가운데 우수장은 서진하(김규리 분)팀이 받게됐고 최우수상은 변춘희 팀이 받으며 희비가 엇갈렸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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