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나의 완벽한 비서'
사진 = SBS '나의 완벽한 비서'
유은호(이준혁 분)와 강지윤(한지민 분)이 사내 연애의 달달함을 과시했다.
1일 방송된 SBS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는 유은호와 강지윤이 우정훈(김도훈 분)에게 사내 연애를 밝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한 우정훈은 강지윤과 유은호의 관계를 짐작하고 "강지윤한테 유은호라는 사람 아직도 비서냐"라고 질문했다. 강지윤은 "우 이사, 나 은호 씨랑 만나고 있다"라고 교제 사실을 밝혔다. 유은호도 우정훈에게 "강지윤을 많이 좋아한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 SBS '나의 완벽한 비서'
사진 = SBS '나의 완벽한 비서'
사진 = SBS '나의 완벽한 비서'
사진 = SBS '나의 완벽한 비서'
함께 야근을 한 강지윤과 유은호는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사내 연애의 달콤한 시간을 즐겼다. 강지윤이 "난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는지 몰랐다. 먼저 가지"라고 말하자 유은호는 "나도 일했다. 내가 모시는 상사가 워낙 일을 좋아해서 내가 안 할 수가 있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지윤이 "이제 그만 퇴근할까요?"라고 말했고, 유은호는 "나 퇴근했다"라며 강지윤 이마에 입맞춤을 했다. 이어 유은호는 강지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오늘 하루도 참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강지윤은 "은호 씨도 참 잘했다"라며 "내일 뭐 하냐. 주말인데 데이트할래요?"라고 물었다. 이에 유은호는 "내일 선약이 있다. 내가 갔다 와서 얘기하겠다"라고 얘기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유은호는 자신을 구한 사람이 강지윤의 아버지였음을 알게 돼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