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의 블루스'는 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그리는 옴니버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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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은 천성이 맑고 따뜻한 순정파 선장 박정준을 연기한다.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우빈은 "오랜만에 인사 드리게 돼서 너무 떨린다. 이전에 예능 프로그램이랑 광고로 인사 드리긴 했는데 작품으로 다시 인사 드릴 수 있게 돼서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김우빈은 "정준이의 환경과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려는데 중점을 뒀다. 감정을 따라가는데 집중했다"며 "제주도에 먼저 내려가서 선장님을 만나뵙기도 하고, 해녀분들 출퇴근길을 따라가보기도 하고, 생선 손질도 배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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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는 오는 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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