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뷰 맛집 싱글 하우스에서 반려견 츄와 함께 하는 집콕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회에서는 김준수가 반려견 츄를 위해 가구 조립에 나서는 열혈 아빠의 모습이 그려진다.
전날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하루종일 몸을 쓴 김준수는 이날 정체 모를 앓는 소리와 함께 기상하지만, 이내 이부자리를 정리하는 부지런한 면모를 보인다. 이어 침실 스위치를 누르는데 자동으로 커튼이 열리는 동시에 서울 시내가 훤히 내려다여 놀라움을 안긴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목격한 MC 김원희, 홍현희 등 전 출연진들은 "부내 난다!", "높아서 어지러울 것 같아"라며 탄성을 내지른다.
잠시 후 김준수는 욕실에 있는 편백나무탕에 물을 받아 모닝 반신욕을 즐긴다. 상의를 탈의한 채 탕에서 몸을 녹인 김준수는 아침용 식사를 배달시킨다. 그런데 잠시 후 5성 호텔급의 룸서비스 요리가 침실로 입성(?)해 문화충격을 일으킨다. "뭐든 상상초월"이라는 감탄이 터져나오는 김준수의 초특급 집콕 라이프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온전히 집에서 휴식을 취한 김준수가 천재 반려견 츄를 위한 가구를 주문, 직접 조립에 나선다. '신랑수업'의 공식 똥손이지만, 오로지 츄를 위한 애정으로 가구를 만들고 츄의 식단을 관리하는 열성 아빠의 정석을 보여준다. 쉬는 날에도 반려견 케어에 정성을 쏟는 김준수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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