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학선이 ‘크레이지 러브’에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연기를 선보였다.
김학선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 확고한 인생 철학을 지닌 성실한 농부이자 신아 아버지 이용구 역으로 출연해 재미를 선사했다.
21일 방송된 ‘크레이지 러브’에서 김학선은 아버지의 경운기 사고 소식을 듣고 이신아(정수정 분)와 함께 온 노고진(김재욱 분)을 사윗감으로 알고 따뜻하게 맞아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아버지가 안계신다는 말에 “내가 아버지 하면 되겠다.”는 진심어린 말로 노고진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기도 했다.
특히 김학선은 ‘크레이지 러브’에서 정수정과 가슴 따뜻하고 감동적인 ‘부녀 케미’는 물론, 코믹과 진중함 모두를 지닌 연기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학선은 그 동안 ‘풍문으로 들었소’, ‘육룡이 나르샤’, ‘쌈, 마이웨이’, ‘비밀의 숲2’,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목격자’, ‘#살아있다’, ‘오! 문희’ 등 인기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매력을 지닌 조연으로 활약했으며, ‘푸르른 날에’, ‘늘근도둑 이야기’ 등의 연극 무대에서도 연기력과 존재감을 인정받은 개성파 배우이다.
한편 김학선의 묵직하고 탄탄한 연기가 돋보일 ‘크레이지 러브’는 매주 월,화 오후 9시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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