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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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팽현숙과 만나 '예비 장모 모시기' 체험에 나선다.

23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사위 삼고 싶은 연예인 1위'에 등극한 영탁이 팽현숙을 만나 ‘가상 장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직접 만든 꽃다발을 들고 팽현숙과 만난 영탁은 ‘장모님과 단둘이 함께하기 힘든 것’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에서 1~3위에 오른 것을 모두 도전해 '도장 깨기'에 나선다.

특히 팽현숙은 영탁을 보자마자 "탁서방~"이라며 친화력을 과시했다. 이에 MC 김원희, 홍현희를 비롯한 신랑수업 수강생들은 "혹시 (팽현숙의) 따님 하나 씨와?"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하지만 면허가 없는 영탁은 운전대를 팽현숙에게 맡기고 조수석에 앉았고 팽현숙은 "내 팔자가 그렇지 뭐"라고 한숨을 쉬어 웃음을 안겼다.

잠시 후 두 사람은 남이섬에서 다이내믹한 데이트 코스를 체험하고, 맛집에서 오붓한 식사를 했다. 팽현숙은 "탁서방, 노후 설계는 해놓았나?", "일주일에 소고기는 몇 번 정도 가능한가?"라며 장모님 역할에 과몰입 해 질문을 쏟아냈다.

과연 영탁이 팽현숙을 흡족케 할 대답을 내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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