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희정이 tvN 새 드라마 ‘별똥별’에 출연한다.
tvN 새 드라마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로맨틱 코미디로 그린다.
어떤 배역이든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찰진 캐릭터 소화력과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섬세한 연기력을 갖춘 소희정은 최근 연이은 작품 출연 소식을 알리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승완모 역으로 출연을 확정한 데 이어 ‘별똥별’에서 권명희 역을 맡아 신스틸러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것.
소희정은 ‘별똥별’에서 톱스타 공태성(김영대 분)의 집을 책임지는 가사도우미인 ‘권명희’로 변신한다. 다정하고 포근한 성품의 소유자로, 까탈스러운 공태성의 마음에 쏙 드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공태성 역의 김영대와 연기 호흡을 통해 극에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희정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믿고 보는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JTBC ‘한 사람만’에서 루게릭병 환자 문영지 역을 완벽히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근육이 위축돼 목소리도 내기 힘든 환자의 모습 위에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영지의 성격을 그려내 몰입도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죽음을 준비하는 시한부 환자의 모습을 담담하게 표현해 먹먹한 울림과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을 종횡무진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훔치는 신스틸러로 등극한 배우 소희정이 ‘별똥별’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소희정이 출연하는 ‘별똥별’은 2022년 상반기 방송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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