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사진=방송 화면 캡처)
'싱어게인2'(사진=방송 화면 캡처)

'싱어게인2' 이선희가 빅아이즈 37호x48호를 극찬했다.


27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에서는 2라운드 팀 대항전이 펼쳐졌다.


이날 혼성 듀오인 빅아이즈팀은 나얼의 '점점'을 선곡했다. 무대에 앞서 37호는 "저희가 혼성이기 때문에 무조건 만나서 연습하면서 음역대를 맞춰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음역대를 넘어서면서도 절제미 있는 무대가 펼쳐졌고 노래를 들은 김이나는 "정말 지독하네요. 너무 너무 지독하고 어지간하면 나얼의 '점점'은 그 오리지널이 주는 감동을 넘어서기 힘든데"라며 "이 노래를 듣고 있는 다른 보컬리스트들의 심정은 어떨까 싶을 정도로 소리장인이었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이선희는 "48호는 그 폭 넓은 음역대를 왔다갔다 했고 37호는 호소력 있으면서도 안정감이 있었다. 딱히 흠잡을 점이 없던 무대였다. 노래를 워낙 잘하시니까"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