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2021년 MBC 드라마의 ‘베스트 커플’을 뽑는 투표가 시작됐다.


오는 12월 30일(목)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인 ‘2021 MBC 연기대상’은 오늘(22일) 오전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MBC 드라마의 베스트 커플을 뽑는 투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 한해 MBC 드라마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눈길을 사로 잡은 ‘검은 태양’과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옷소매 붉은 끝동’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베스트 커플’ 투표에서는 나날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준호-이세영 커플과, 훈훈한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오!주인님’의 이민기-나나 커플, 리얼 연기의 끝판왕을 보여준 ‘미치지 않고서야’의 정재영-문소리 커플, ‘검은태양’의 스핀오프 작품이었던 ‘뫼비우스 : 검은태양’에서 본편 못지 않은 화제를 모았던 박하선-정문성 커플까지 4팀이 후보에 올랐다.


연기대상 전날인 29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투표의 결과는 생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온라인 투표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 1인 1회만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2021 MBC 연기대상’은 작년에 이어 MC 김성주가 단독 진행을 맡는다. 김성주는 1988년 변웅전 아나운서가 단독 MC를 맡은지 30여년 만인 지난해 연기대상에서 단독 MC를 맡아 매끄럽고 위트있는 진행을 선보이며 호평 받은 바, 올해에도 MC석에서 최고의 진행으로 ‘별들의 파티’의 호스트를 맡을 예정이다.


‘2021 MBC 연기대상’은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에서 참여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강화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12월 30일(목) 오후 8시 40분에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방송될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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