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옷소매’ 10회에서는 산의 대리청정 시작과 함께 궁지에 몰린 정적들이 산의 암살을 꾀하는가 하면 영조와 산의 사이를 이간질하며 온갖 계략을 꾸며 궁궐 안의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극 말미에는 산을 폐위시킬 목적으로 제조상궁 조씨(박지영 분)가 화완 옹주(서효림 분)의 손을 빌려 영조의 역린을 건드리고, 분개한 영조가 폭주하며 파란이 일어난 상황. 이에 영조의 신임을 잃어가는 산이 위기를 극복하고 무사히 보위에 오를 수 있을지, 또한 ‘성군의 꿈’을 위해 잠시 미뤄둔 성덕임(이세영 분)과의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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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옷소매’ 측은 “다가오는 방송에서는 이산이 선위와 폐위의 갈림길에서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과정에서 이산 역의 이준호 배우와 영조 역의 이덕화 배우가 그야말로 숨 막히는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다이내믹한 전개 속에서 격돌하는 두 배우의 에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 11회는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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