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빈의 리듬파워≫
'걸스플래닛' 걸그룹 케플러, 12월 14일 데뷔
SNS 팔로워 100만 돌파…든든한 글로벌 팬덤
2022년 신인 걸그룹 대전, 케플러의 승부수는?
'걸스플래닛' 걸그룹 케플러, 12월 14일 데뷔
SNS 팔로워 100만 돌파…든든한 글로벌 팬덤
2022년 신인 걸그룹 대전, 케플러의 승부수는?
≪우빈의 리듬파워≫
목요일 아침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가요계 이야기. 모두가 한 번쯤은 궁금했던, 그러나 스치듯 지나갔던 그 호기심을 해결해드립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아이즈원, 보이그룹 워너원. 이들의 공통점은 결성된 순간부터 성공 궤도에 오른 것과 다름 없는 Mnet 오디션표 아이돌이라는 것.
궤도 이탈 없이 스타가 된 이들을 따라갈 또 하나의 그룹이 탄생할까. Mnet '걸스플래닛999'로 만들어진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12월 14일 데뷔한다.
'걸스플래닛999'는 한국, 중국, 일본 소녀들을 모아놓고 'K팝 걸그룹'을 뽑는 서바이벌. 99명의 참가자 중 글로벌 팬의 선택을 받은 소녀는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였다.
이들은 케플러라는 이름으로 뭉쳐 2년 6개월 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걸스플래닛'의 시청률은 처참했다. 방송은 0%대 시청률을 유지했고 시작부터 방송 내내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래서 케플러가 팬덤을 하나로 모으는 것은 쉽지 않아보였다. 하지만 이는 쓸데 없는 걱정이었다.
케플러는 화력은 뜨겁다. 케플러는 정식 데뷔 전부터 한중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덤을 모으는 중.
케플러의 공식 인스타그램은 개설 24시간 만에 약 40만 명의 팔로워를 모았고, 빠른 속도로 100만 팔로워를 모았다. 온라인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 Tok)도 9일 만에 100만 팔로워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케플러로 모인 첫 V LIVE는 전 세계 비디오 일간 및 주간 차트와 채널 일간 및 주간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지난 16일 진행된 케플러의 트위터 멘션 파티도 전 세계 트위터 트렌드 1위와 국내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SNS 팔로워는 팬덤의 크기를 보여주는 척도. 아직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케플러가 100만이 넘는 팬덤을 모았다는 것은 이들을 향한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을 입증한 셈. 데뷔 관련 프로모션이 아님에도 높은 영상 조회수 역시 케플러의 강력한 존재감을 뒷받침해준다.
2일 케플러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케플러뷰'가 방송되면 팬덤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역시 데뷔를 앞두고 방송된 리얼리티를 통해 팬덤을 늘렸기 때문. 케플러는 '케플러유'를 통해 '걸스플래닛'에서 보여주지 못한 자유분방한 매력을 뽐낸다.
케플러의 첫 무대는 '2021 MAMA'다. '걸스플래닛' 안에서도 실력자로 꼽혔던 9인은 데뷔를 앞두고 더욱 완벽해진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전 세계 K팝 팬들이 지켜보는 'MAMA'에 설 케플러는 완성형 걸그룹에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탄탄한 글로벌 팬덤의 지지 위에 선 케플러는 '팬들이 직접 만든 그룹'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완성현 걸그룹' 이미지 모두 챙겨 데뷔하게 된다. 2022년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아이브, 걸그룹 명가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하이브 걸그룹 등 예비 스타들이 쏟아진다.
별들의 전쟁 속 케플러가 어떤 매력으로 승부수를 던질지 궁금해진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목요일 아침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가요계 이야기. 모두가 한 번쯤은 궁금했던, 그러나 스치듯 지나갔던 그 호기심을 해결해드립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아이즈원, 보이그룹 워너원. 이들의 공통점은 결성된 순간부터 성공 궤도에 오른 것과 다름 없는 Mnet 오디션표 아이돌이라는 것.
궤도 이탈 없이 스타가 된 이들을 따라갈 또 하나의 그룹이 탄생할까. Mnet '걸스플래닛999'로 만들어진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12월 14일 데뷔한다.
'걸스플래닛999'는 한국, 중국, 일본 소녀들을 모아놓고 'K팝 걸그룹'을 뽑는 서바이벌. 99명의 참가자 중 글로벌 팬의 선택을 받은 소녀는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였다.
이들은 케플러라는 이름으로 뭉쳐 2년 6개월 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걸스플래닛'의 시청률은 처참했다. 방송은 0%대 시청률을 유지했고 시작부터 방송 내내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래서 케플러가 팬덤을 하나로 모으는 것은 쉽지 않아보였다. 하지만 이는 쓸데 없는 걱정이었다.
케플러는 화력은 뜨겁다. 케플러는 정식 데뷔 전부터 한중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덤을 모으는 중.
케플러의 공식 인스타그램은 개설 24시간 만에 약 40만 명의 팔로워를 모았고, 빠른 속도로 100만 팔로워를 모았다. 온라인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 Tok)도 9일 만에 100만 팔로워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케플러로 모인 첫 V LIVE는 전 세계 비디오 일간 및 주간 차트와 채널 일간 및 주간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지난 16일 진행된 케플러의 트위터 멘션 파티도 전 세계 트위터 트렌드 1위와 국내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SNS 팔로워는 팬덤의 크기를 보여주는 척도. 아직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케플러가 100만이 넘는 팬덤을 모았다는 것은 이들을 향한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을 입증한 셈. 데뷔 관련 프로모션이 아님에도 높은 영상 조회수 역시 케플러의 강력한 존재감을 뒷받침해준다.
2일 케플러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케플러뷰'가 방송되면 팬덤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역시 데뷔를 앞두고 방송된 리얼리티를 통해 팬덤을 늘렸기 때문. 케플러는 '케플러유'를 통해 '걸스플래닛'에서 보여주지 못한 자유분방한 매력을 뽐낸다.
케플러의 첫 무대는 '2021 MAMA'다. '걸스플래닛' 안에서도 실력자로 꼽혔던 9인은 데뷔를 앞두고 더욱 완벽해진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전 세계 K팝 팬들이 지켜보는 'MAMA'에 설 케플러는 완성형 걸그룹에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탄탄한 글로벌 팬덤의 지지 위에 선 케플러는 '팬들이 직접 만든 그룹'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완성현 걸그룹' 이미지 모두 챙겨 데뷔하게 된다. 2022년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아이브, 걸그룹 명가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하이브 걸그룹 등 예비 스타들이 쏟아진다.
별들의 전쟁 속 케플러가 어떤 매력으로 승부수를 던질지 궁금해진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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