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UNDERCOVER) 4회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1라운드에서 생존한 60명의 커버 가수 중 무려 30명이 탈락하는 2라운드 미션 ‘플리(플레이리스트) 팀 배틀’이 펼쳐졌다.

김의서, 시소, 이준, 찬주는 함중아와 양키스의 ‘풍문으로 들었소’(장기하와 얼굴들 리메이크ver.)를 커버했다. 이승민, 이재연, 정다인, 홈존이 스탠딩 에그의 ‘오래된 노래’ 커버 무대를 꾸몄다.
‘인디&포크’ 팀은 매력적인 음색의 보컬 조합으로 ‘TOP 리스너’들은 물론 다른 커버 가수들의 박수 갈채를 이끌어냈다. 이석훈은 “100% 내 스타일”이라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 했다. 박정현은 “그냥 한팀으로 (활동)하면 될 것 같다”고 극찬, 이어 그루비룸 이휘민도 “위로 받은 느낌”이라면서 칭찬을 쏟아냈다. ‘인디&포크’ 팀은 ‘TOP 리스너’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며 귀호강 무대를 선사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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