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91회에서는 정지선이 11살 아들 우형과 함께 '개그콘서트' '데프콘 어때요' 코너에 특별 출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지선은 아들이 좋아하는 '개그콘서트' '데프콘 어때요' 코너에 특별 출연에 나섰다. 이어 아들 우형과 함께 방송 준비에 돌입한 모습을 보였다. 무대에 오르기 전 정지선은 대기실에서 조수연, 신윤승과 함께 리허설을 준비했다.
정지선의 아들 우형은 신윤승을 보고 "잘생기셨다"라며 팬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신윤승에게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었고, 신윤승은 여자친구가 없다고 답했지만 조수연은 "이모랑 삼촌 5월에 결혼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숙도 "사귀는 건 알지?"고 부추겼고, 김병현은 "기사에서 봤다"며 믿는 눈치를 보였다. 김숙은 전현무에게 "사귄 지 얼마 됐지?"고 자연스럽게 물었고, 전현무는 "한 달 됐나"라고 메소드급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전현무는 KBS 신입 아나운서 홍주연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20살이다. 또한 앞서 전현무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올해 결혼 예정인 이장우에게 주례를 부탁받기도 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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