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슈가, 정국이 만든 수박 화채를 먹고, 물놀이, 테니스, 자전거 타기 등 각자의 시간을 즐긴 후 다 같이 모여 화기애애한 저녁 식사 시간을 보내는 등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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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넓게 펼쳐진 잔디밭에서 '밤'이와 마음껏 뛰어 놀며 도심에서 즐길 수 없었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 농구 연습을 하는 뷔에게 달려가 신난 '밤'이의 모습에 정국은 아빠 미소를 지으며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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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영상 제작을 즐겨하는 정국은 '밤'이에게 사료를 주며 테이블에 놓여 있던 카메라를 집어 들었고, 밥 먹는 모습을 직접 찍으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이후 정국은 "많이 먹어~아이 마시쪄~아유 잘 먹었어요~" 라며 꿀 떨어지는 말투로 아기 다루듯 '밤'이를 쓰다듬으며 따뜻한 아빠의 면모도 보여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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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방송에서 정국은 강아지 장난감을 던진 척하면서 안 던지기를 반복하는 장난과 투명 유리 문 밖에서 '밤'이에게 잔망을 떨며 다정한 케미를 자랑해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정국은 인더숲 촬영 전 "우리 강아지 데리고 갈 수 있으면 좋겠다. 현재 훈련소에 있다. 되게 잘생겼다"며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숲에서 힐링하고 싶은 의사를 표했고 자식 자랑하듯 자부심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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