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영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 어쩌다보니 세 집 살림 중", "할 게 너무 많다~~ 미추어버림"이라는 문구들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한영은 자갈이 넓게 깔린 바깥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습. 특히 신혼집을 두고 세 집 살림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한영은 "그냥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 보려고 일을 저질렀다"며 시골에 땅을 사 귀촌했음을 알린 바 있다.

먼저 한영은 지난해 9월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박군이) 착하고 정직하고 진솔하고 다 좋은데 살아보니까 나오는 쓸데없는 고집이 있다"며 "먹다 남은 과자나 일회용 케첩 같은 걸 다 들고 집으로 온다. 버렸으면 좋겠는데 죽어도 안 버리고 '다 쓸 데가 있다'고 한다. 유통기한 지난 것도 버려야 하는데 안 버린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바로 다음 달인 10월에는 박군이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스킨십이 줄어든 것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박군은 "아내가 너무 예민한 것도 있다. 침대를 하나 더 샀다. 제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침대가 울렁거린다더라. 제 손이 툭 닿기만 해도 못 건드리게 한다"고 폭로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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