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다정다감 끝판왕
김해숙 등장에 '환호'
테이블 제작→소불고기 파티
김해숙 등장에 '환호'
테이블 제작→소불고기 파티

유연석은 캠핑 마니아답게, 캠핑에서 사용하는 도구들을 가져와 곧바로 활용했다. '조덕션'이라는 별명으로 아궁이와 불을 책임져왔던 조정석은 곧바로 유연석에게 캐릭터를 뺏겨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불도 안 붙네"라고 허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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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과 신현빈은 고추밭으로, 다른 멤버들은 사과밭으로 가서 작업을 시작했다. 유연석은 "마실 것 좀 챙겨갈까?"라며 오미자차와 수건 등을 챙겼다. 유연석은 "겨울이랑 고추를 따게 될 줄이야"라며 열심히 고추를 땄다. 김대명은 사과밭에서 열심히 딴 사과를 떨어뜨려 6만원의 지출을 냈다.
이어,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유연석의 어머니 정로사 역으로 출연했던 김해숙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해숙은 정선 집에서 바쁘게 일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에 해맑게 웃었고, 유연석은 바로 달려가 김해숙에게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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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은 아들 유연석이 만든 멸치숙주국수를 맛있게 먹으며 "얘네 방송 볼 때마다 뽀뽀를 너무 해가지고. 너무 심하지 않니?"라며 겨울·정원 커플을 언급했다. 김대명은 "장난 아니다. 꽃게 먹으면서도 뽀뽀했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유연석은 "연애를 안 해봤던 캐릭터니까"라며 이유를 밝혔다.
또, 김해숙은 마지막 촬영 때 울었다며 "드라마 끝나고 운 건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나이가 있으니까 참으려고 했는데 눈물이 확 나더라"라고 고백했다. 정경호는 "나는 유치원생처럼 울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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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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