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박물관' 각양각색 이별
아이린 재테크에 '감탄'
"대학생 때 판 주식으로 韓 생활"
아이린 재테크에 '감탄'
"대학생 때 판 주식으로 韓 생활"

이날 첫 번째로 소개된 사연자는 주식 때문에 남자친구와 이별 위기에 놓인 사연을 털어놨다. 남자친구가 추천한 주식을 풀 매수 했으나 수익률이 마이너스 됐고, 정작 남자친구는 다른 주식을 구매해 수익을 본 것은 물론, 이를 자랑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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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역시 "20% 마이너스가 됐다는 건 정신적으로 황폐한 상태라는 거다"라며 사연자의 심경을 이해했고, 성시경은 "이 문제로 헤어져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헤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주변 말만 듣고 주식하지 말아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후 등장한 사연자는 전 흥국생명 여자배구단의 통역사라는 이색 직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육아 때문에 앞으로 스포츠 통역은 어려울 것 같아서 나왔다"라고 운을 뗐고, 스포츠 통역사가 단순히 통역이 아닌, 외국 선수의 생활까지 케어해야 한다고 밝혀 흥미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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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사연자는 스포츠 통역사로 활동할 때 사용했던 백팩을 전시하며 새로운 시작을 기약했고, 3MC와 아이린 또한 이를 응원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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