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측은 "예측불가하고 실험적인 이야기를 선보인 '소리도 없이'는 전에 봤던 영화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평으로 독특하고 아이러니한 설정으로 범죄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소리도 없이'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대사 한마디 없이 오로지 눈빛과 표정만으로 태인의 감정을 섬세히 표현한 유아인의 연기에 대해서 "그가 보여준 논버벌(Non-verbal) 연기는 영화의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며 심사위원을 열광시켰다"며 유아인을 남우주연상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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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 없이'는 제41회 청룡영화상, 제57회 백상예술대상 등 국내에서도 수상 경력이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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