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의 팬덤이 김호중의 폭행 혐의와 관련된 오보에 불쾌감을 표시했다.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 청원에는 오보를 낸 기자에 대한 경고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김호중의 팬. 지난 20일 일요신문은 '김호중,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라는 제목으로 김호중이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자신의 주거지 건물 입구에서 유치권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시비를 벌이다 이들을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김호중은 저녁 귀가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고,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들이 출동해 양측 모두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다. 앞서 나온 기사와는 다르게 서로 폭행은 없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폭행 시비가 붙은 상대방은 일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폭력은 없었다고 했다. 폭행설에 연루된 A씨는 김호중과도 '서로 실례 많았다'고 다시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잘 마무리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유튜브 등에서 김호중의 폭행설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과거 사건을 언급하면서 근거 없는 비방을 하자, 팬들은 청원으로 오보에 대한 분노를 그대로 드러냈다. 청원자는 "팩트 체크를 하지 않고 한 번이라도 오보를 내는 기자들에게는 어느 정도 기간을 정해 자격정지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청원글의 동의는 1만 9000을 돌파한 상황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 청원에는 오보를 낸 기자에 대한 경고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김호중의 팬. 지난 20일 일요신문은 '김호중,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라는 제목으로 김호중이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자신의 주거지 건물 입구에서 유치권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시비를 벌이다 이들을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김호중은 저녁 귀가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고,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들이 출동해 양측 모두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다. 앞서 나온 기사와는 다르게 서로 폭행은 없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폭행 시비가 붙은 상대방은 일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폭력은 없었다고 했다. 폭행설에 연루된 A씨는 김호중과도 '서로 실례 많았다'고 다시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잘 마무리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유튜브 등에서 김호중의 폭행설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과거 사건을 언급하면서 근거 없는 비방을 하자, 팬들은 청원으로 오보에 대한 분노를 그대로 드러냈다. 청원자는 "팩트 체크를 하지 않고 한 번이라도 오보를 내는 기자들에게는 어느 정도 기간을 정해 자격정지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청원글의 동의는 1만 9000을 돌파한 상황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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