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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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3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에 '퍼미션 투 댄스'의 R&B 리믹스를 발표했다. 리믹스 버전은 1990년대 감성이 가미된 R&B 장르로, 댄스 팝 기반의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퍼미션 투 댄스'는 앞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7월 24일 자)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핫 100' 차트에 통산 5곡을 정상에 올린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리믹스 버전을 준비했다.

'퍼미션 투 댄스' R&B 리믹스는 보컬에 더욱 집중하게 만드는 신스 사운드가 특징이다. 원곡이 신나는 분위기로 듣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면, 리믹스 버전은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로 색다른 감상에 젖게 한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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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발매된 '퍼미션 투 댄스'는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라는 노랫말과 청량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방탄소년단만의 자유분방하면서도 친근함이 돋보이는 안무에 국제수화를 활용한 특별 퍼포먼스가 더해져 전 세계인들에게 행복한 기운과 감동을 전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7일(현지시간) 영국 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Live Lounge)'에 출연해 '퍼미션 투 댄스'를 열창할 예정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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