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지난 22일 방송
이홍기X스윙스X헤이즈 출연
이홍기 "김수현X김희철에 서운했다"
이홍기X스윙스X헤이즈 출연
이홍기 "김수현X김희철에 서운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홍기는 "4년 만에 다시 전학 왔다. 제대한 지 아직 한 달이 안 됐다"고 알렸다. 이에 김희철은 "왜 이렇게 예의가 발라졌냐?"며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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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스윙스가 '홍기씨 이거 아니다. 우리는 더치페이'라고 했다. 그때 래퍼만 8~10명 있었다. 쌈디 형은 뒤에서 계속 웃고 있었다"고 밝혔다. 스윙스는 "사람마다 다른 것 같다.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전했다.
이홍기는 "헤이즈는 유명한 노래 '비도 오고 그래서'를 공연 때 마마무 문별이랑 부른 적 있다. 그때 댓글을 보니까 '헤이즈가 부르는 건 애절한데 이홍기가 부르니까 천둥이 친다'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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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는 "사실 김수현 형이랑 김희철 형은 올 줄 알았다. 워낙 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금 서운하긴 했다"며 "김수현이 나랑 김희철 형이 포함된 셋만의 단톡방을 만들었다. 그때 톡방에서 우리가 김수현에 '아는 형님' 나가자고 했다. 근데 자기는 유명한 프로그램을 나가면 말을 못 한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우리가 열심히 꼬시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지인을 통해 싸이의 연락처를 찾았다. 이후 다짜고짜 전화해서 말씀드렸다"며 "싸이가 유쾌하게 '어느 프로그램에서 마이크 던지는 거 재밌었다'며 만난 당일 소주 한잔하면서 구두 계약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홍기는 "싸이와 스윙스가 돈가스를 먹으면서 계약했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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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윙스는 "기리보이라는 동생이 있다. 랩 배틀을 했는데 내 손으로 기리보이를 떨어트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 후에 왜 떨어트렸냐고 하기에 아무 생각 없이 '기리보이한테 돈가스 얻어먹으려고요'라고 했다. 내가 워낙 사고뭉치라, 처음과는 달리 '돈가스'라는 말이 놀림거리가 됐다"고 알렸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원래 여자 주인공이 있었는데 바꾼 거 아니냐. 원래 남자 주인공도 싸이 형이 하려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몰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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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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