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2차 티저 공개
45초간 불타오른 몰입감
6월 19일 첫 방송
45초간 불타오른 몰입감
6월 19일 첫 방송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가 2차 티저 영상을 통해 더욱 강렬한 이야기를 예고했다.
오는 6월 12일 첫 방송 예정인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와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다.
‘결사곡1’은 1회부터 16회까지 동시간대 종편 1위를 차지하며 6년 만의 컴백에도 건재한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힘을 증명했다. 시즌1에서는 세 부부의 수상함을 담은 1막과 10개월 전부터 시작된 세 남편의 은밀한 방황을 그려낸 2막으로 극강의 흡입력을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첫 방송을 앞둔 ‘결사곡2’ 제작진은 20일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45초간 불타오르는 몰입감으로 시즌1은 전초전에 불과할, 본격적인 파국의 하모니를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30대 남편 판사현(성훈 분)은 불륜녀 송원(이민영 분)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단순한 사랑, 그 이상이에요”라고 고백해 더욱 깊어질 관계를 암시했다. 또한 40대 남편 신유신(이태곤 분)은 불륜녀 아미(송지인 분)와 드라이브를 즐기며 “인생이란 게 누구한테나 결핍은 있잖아”라는 말을 전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불어 노래를 부르는 남가빈(임혜영 분)을 보며 미소짓던 50대 남편 박해륜(전노민 분)은 “이제 남선생 안 보고는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요”라며 두근거리는 설렘을 표현했다.
하지만 ‘새로운 사랑이 채워지는 순간’이라는 자막 후 신유신은 아미에게 “우리 이번 달까지만 봐”라며 결별을 선언했고, 송원은 “알았어요? 집에서”라고 물은 뒤 판사현이 “네”라며 침울해하자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나 잠시 어떻게 됐었어. 받아주면 돌아갈게”라고 뻔뻔하게 돌변한 박해륜을 보던 50대 부인 이시은(전수경 분)은 기막힘에 굳어버렸다. 이어 ‘또 다른 불협화음이 찾아온다’는 글처럼 위태로운 장면들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던 것. 울면서 뛰쳐 내려가는 딸 향기(전혜원 분)를 붙잡고 “집에 가서 얘기해. 향기야”라며 말리는 박해륜, “어쨌든 끝났어요”라고 판사현에게 차갑게 이별을 고한 송원이 반전을 안겼다.
여기에 “LA 동창 줬다는 패딩, 오늘 어떤 여자가 입고 있는 거야”라고 목소리를 높이던 40대 아내 사피영(박주미)이 수영장에서 서반(문성호)과 키스를 나누고, “정말 사람 일은 모르는 거라니까”라던 신유신은 아미와 웨딩 사진을 촬영해 충격을 일으켰다. 그리고 “아미가 날 찾으면 달려올게”라는 신유신의 음성 위로 사피영이 쓰러져 파국의 ‘대환장 파티’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천천히 열린 문 사이로 등장한 부혜령(이가령 분)이 판사현과 송원, 판문호(김응수 분)와 소예정(이종남 분)이 함께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온 식구가 짜고 쳐”라고 분노의 일갈을 날려 살벌한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폭주시켰다.
제작진은 “‘결사곡2’는 인물들의 더욱 증폭된 갈등과 새롭게 뻗어가는 관계들로 업그레이드된 파격극을 탄생시킬 전망”이라며 “진격의 불협화음으로 차원이 다른 매운맛을 알려줄 ‘결사곡2’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오는 6월 1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오는 6월 12일 첫 방송 예정인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와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다.
‘결사곡1’은 1회부터 16회까지 동시간대 종편 1위를 차지하며 6년 만의 컴백에도 건재한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힘을 증명했다. 시즌1에서는 세 부부의 수상함을 담은 1막과 10개월 전부터 시작된 세 남편의 은밀한 방황을 그려낸 2막으로 극강의 흡입력을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첫 방송을 앞둔 ‘결사곡2’ 제작진은 20일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45초간 불타오르는 몰입감으로 시즌1은 전초전에 불과할, 본격적인 파국의 하모니를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30대 남편 판사현(성훈 분)은 불륜녀 송원(이민영 분)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단순한 사랑, 그 이상이에요”라고 고백해 더욱 깊어질 관계를 암시했다. 또한 40대 남편 신유신(이태곤 분)은 불륜녀 아미(송지인 분)와 드라이브를 즐기며 “인생이란 게 누구한테나 결핍은 있잖아”라는 말을 전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불어 노래를 부르는 남가빈(임혜영 분)을 보며 미소짓던 50대 남편 박해륜(전노민 분)은 “이제 남선생 안 보고는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요”라며 두근거리는 설렘을 표현했다.
하지만 ‘새로운 사랑이 채워지는 순간’이라는 자막 후 신유신은 아미에게 “우리 이번 달까지만 봐”라며 결별을 선언했고, 송원은 “알았어요? 집에서”라고 물은 뒤 판사현이 “네”라며 침울해하자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나 잠시 어떻게 됐었어. 받아주면 돌아갈게”라고 뻔뻔하게 돌변한 박해륜을 보던 50대 부인 이시은(전수경 분)은 기막힘에 굳어버렸다. 이어 ‘또 다른 불협화음이 찾아온다’는 글처럼 위태로운 장면들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던 것. 울면서 뛰쳐 내려가는 딸 향기(전혜원 분)를 붙잡고 “집에 가서 얘기해. 향기야”라며 말리는 박해륜, “어쨌든 끝났어요”라고 판사현에게 차갑게 이별을 고한 송원이 반전을 안겼다.
여기에 “LA 동창 줬다는 패딩, 오늘 어떤 여자가 입고 있는 거야”라고 목소리를 높이던 40대 아내 사피영(박주미)이 수영장에서 서반(문성호)과 키스를 나누고, “정말 사람 일은 모르는 거라니까”라던 신유신은 아미와 웨딩 사진을 촬영해 충격을 일으켰다. 그리고 “아미가 날 찾으면 달려올게”라는 신유신의 음성 위로 사피영이 쓰러져 파국의 ‘대환장 파티’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천천히 열린 문 사이로 등장한 부혜령(이가령 분)이 판사현과 송원, 판문호(김응수 분)와 소예정(이종남 분)이 함께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온 식구가 짜고 쳐”라고 분노의 일갈을 날려 살벌한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폭주시켰다.
제작진은 “‘결사곡2’는 인물들의 더욱 증폭된 갈등과 새롭게 뻗어가는 관계들로 업그레이드된 파격극을 탄생시킬 전망”이라며 “진격의 불협화음으로 차원이 다른 매운맛을 알려줄 ‘결사곡2’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오는 6월 1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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