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6시 '러브 올 테이크' 발매
5개월만 컴백 "기대 부응하는 첫 시작"
5개월만 컴백 "기대 부응하는 첫 시작"
그룹 펜타곤이 군입대한 멤버들의 공백에도 최고의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펜타곤은 15일 오후 4시 미니 11집 '러브 올 테이크'(LOVE or TAK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펜타곤 홍석은 "저희가 5개월 만에 돌아온 만큼 기대를 많이 해주셨을텐데, 그 기대 부응할 수 있는 첫 시작이다"라며 "저희도 두근거린다. 여러분이 갖고 있는 두근거림 설레임으로 바꿔드리겠다"고 말했다.
펜타곤은 또 1471일 만에 1위에 올라선 기억을 돌아봤다. 키노는 당시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지난 활동을 돌아보면서 감동과 함께 훌훌 털어버렸다. 안 좋았던 기억 다 털고 새로운 시작 기약하는 그런 눈물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홍석은 군입대한 후이와 진호의 빈자리에 대해 "사실 너무 큰 기둥이었기 때문에 기존에 의지도 많이 했는데 이제 없다 보니 서로 단합하고 서로 의지하고 우리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서로 단합력도 확인하고 끈끈해진 모습으로 컴백할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펜타곤은 두 사람이 없는 가운데도 "무대에서만큼은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하겠다", "저희 평균 키가 높아진 만큼 실력도 높아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형들이 저희 무대 보면서 걱정할 필요 없겠다고 할 만큼 후회를 남기지 않는 활동하겠다"는 등 각오를 다졌다. 이번 컴백에서 펜타곤은 로맨틱, 스포티, 와일드 버전 등 순정만화에 나올 법한 세 가지 콘셉트를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여원은 "정말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나왔다"며 "멤버들이 각자 콘셉트를 소화하는 방법이 다르더라. 다양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펜타곤만의 청량함에 대해서 키노는 "한 마디로 표현하면 '사이다 제로'다"라며 "사이다처럼 톡톡 튀고 청량하고 시원하고 맛있는데 무해하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앨범에 대한 펜타곤의 만족도 관련 옌안은 "11집이기 때문에 110점이다"라며 미소 지었다. 또 키노는 펜타곤의 음악에 대해 "펜타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악을 한 가지 단어나 장르로 표현하긴 어렵다"며 "제 생각엔 펜타곤의 음악은 저희가 직접 고민하고 노력한 흔적이 느껴지는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먼 훗날 봤을 때 펜타곤만의 향이 느껴지는 음악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펜타곤은 끝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 "목표는 정말 많다. 5주년이다. 앞으로 5주년이 아무것도 아닌 걸로 느껴질 만큼 길게 천천히, 사뿐사뿐, 에너지 잃지 않고 나아가는 것이 저희 목표다"고 말했다. 미니 11집 '러브 올 테이크'는 쿨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펜타곤만의 사랑 방식을 담은 앨범이다.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한층 더 성장한 펜타곤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두 올 낫'(DO or NOT)은 리더 후이와 멤버 우석 그리고 작곡가 네이슨이 의기투합한 팝록(Pop-Rock) 장르의 곡이다. 단순 명료하고 명쾌한 펜타곤만의 사랑 방식을 특유의 중독적인 멜로디와 화법으로 표현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펜타곤은 15일 오후 4시 미니 11집 '러브 올 테이크'(LOVE or TAK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펜타곤 홍석은 "저희가 5개월 만에 돌아온 만큼 기대를 많이 해주셨을텐데, 그 기대 부응할 수 있는 첫 시작이다"라며 "저희도 두근거린다. 여러분이 갖고 있는 두근거림 설레임으로 바꿔드리겠다"고 말했다.
펜타곤은 또 1471일 만에 1위에 올라선 기억을 돌아봤다. 키노는 당시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지난 활동을 돌아보면서 감동과 함께 훌훌 털어버렸다. 안 좋았던 기억 다 털고 새로운 시작 기약하는 그런 눈물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홍석은 군입대한 후이와 진호의 빈자리에 대해 "사실 너무 큰 기둥이었기 때문에 기존에 의지도 많이 했는데 이제 없다 보니 서로 단합하고 서로 의지하고 우리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서로 단합력도 확인하고 끈끈해진 모습으로 컴백할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펜타곤은 두 사람이 없는 가운데도 "무대에서만큼은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하겠다", "저희 평균 키가 높아진 만큼 실력도 높아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형들이 저희 무대 보면서 걱정할 필요 없겠다고 할 만큼 후회를 남기지 않는 활동하겠다"는 등 각오를 다졌다. 이번 컴백에서 펜타곤은 로맨틱, 스포티, 와일드 버전 등 순정만화에 나올 법한 세 가지 콘셉트를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여원은 "정말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나왔다"며 "멤버들이 각자 콘셉트를 소화하는 방법이 다르더라. 다양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펜타곤만의 청량함에 대해서 키노는 "한 마디로 표현하면 '사이다 제로'다"라며 "사이다처럼 톡톡 튀고 청량하고 시원하고 맛있는데 무해하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앨범에 대한 펜타곤의 만족도 관련 옌안은 "11집이기 때문에 110점이다"라며 미소 지었다. 또 키노는 펜타곤의 음악에 대해 "펜타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악을 한 가지 단어나 장르로 표현하긴 어렵다"며 "제 생각엔 펜타곤의 음악은 저희가 직접 고민하고 노력한 흔적이 느껴지는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먼 훗날 봤을 때 펜타곤만의 향이 느껴지는 음악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펜타곤은 끝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 "목표는 정말 많다. 5주년이다. 앞으로 5주년이 아무것도 아닌 걸로 느껴질 만큼 길게 천천히, 사뿐사뿐, 에너지 잃지 않고 나아가는 것이 저희 목표다"고 말했다. 미니 11집 '러브 올 테이크'는 쿨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펜타곤만의 사랑 방식을 담은 앨범이다.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한층 더 성장한 펜타곤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두 올 낫'(DO or NOT)은 리더 후이와 멤버 우석 그리고 작곡가 네이슨이 의기투합한 팝록(Pop-Rock) 장르의 곡이다. 단순 명료하고 명쾌한 펜타곤만의 사랑 방식을 특유의 중독적인 멜로디와 화법으로 표현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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